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항공기의 속도 표시 (문단 편집) == 지상속도와 대기속도 == '''지상속도(Ground Speed)'''는 지표면상에서 봤을 때의 항공기 속도이다. 예를 들자면 사람이 무빙워크 위에서 걸어간다고 할 때, 무빙워크 속도가 5km/h이고 사람이 무빙워크와 같은 방향으로 5km/h로 걷고 있다면? 무빙워크 밖에서는 사람이 10km/h로 움직인다고 느낄 것이다. 만약 반대로 무빙워크의 속도가 5km/h이고 사람이 무빙워크가 움직이는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5km/h로 걷는다면? 아무리 그 사람이 힘내어 걷는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그 사람은 움직이고 있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여기에서 무빙워크를 바람이라고 하고, 사람을 항공기로 바꾸면 된다. 맞바람이 100km/h쯤 불면 비행기가 아무리 200km/h 정도 속도를 낼 정도로 엔진 출력을 높이더라도 땅에서 보기에는 100km/h 정도의 속도로만 앞으로 가는 것으로 밖에 안보일 것이다.[* 저렇게 센 바람이 실제로 부느냐는 [[제트기류]]를 참조. 겨울철에는 시속 400km/h~450km/h에 이를 정도로 빨리 분다. ] 항공기의 스크린이나 AVOD 화면에서 보여주는 속도는 바로 이 지상속도이다. 미주권 갔다올 때, 또는 미국에서 유럽으로 갈때 잘 보면 비행기 속도가 1100 ~ 1250km/h 정도도 나올 수 있다. [[음속]]을 돌파한 것은 아니고 제트기류를 타고 날아가기 때문에 지상속도가 빠르게 나온 것이다. 목적지까지의 예상 도착시간 계산은 당연히 지상속도를 이용한다. '''대기속도(Air Speed)'''는 이와 반대로 상대적 차원에서 항공기가 실제로 느끼는 공기의 속도이다. 때문에 실제로 항공기가 날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속도는 바로 이것. 그래서 [[실속]]속도(Vs/Vso)도 IAS로 나타내고, 이 IAS이상이면 오버스피드로 동체에 무리가 간다든지(Vne), 몇 노트의 IAS 이상에서 [[랜딩 기어]]가 내려가 있으면 망가진다든지, [[플랩]] 각도는 몇 노트의 IAS에서 펼치라든지(Vfe) 모두 IAS를 기준으로 적어놓는다. [[파일:attachment/airspeed1.jpg|width=640]] 위의 실제 항공기 계기판을 보면 일단 좌측에 나타내는 속도가 IAS이다. 중요한 기준들이 IAS로 되어 있기 때문. TAS와 GS는 오른쪽에 조그맣게 써있다. 우측 TAS와 GS를 킬로미터 단위로 환산하면 TAS는 약 870km/h, GS는 약 900km/h정도 나온다. 계기판에 적힌 IAS 속도의 단위를 KIAS라고 하는데, Knots Indicated in Air Speed의 약자로 속도를 Knot로 계산해놓은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